2007. 2. 11
노나메 님에게.
이래저래 일이 많아졌습니다! 드디어 서강대학교에서 일을 보내왔습니다. 학보 삽화가 4개, 4컷만화가 하나입니다. 뭐 그렇게 일이 복잡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간다는 건 사실입니다. 거기다 최근 시작한 '글쓰기 100제' 라던가, 아는 분의 자작게임에 원화를 제공해야 하는 등등, 어쨌든 귀찮으리만큼 이것저것 일이 불어나고 있습니다. 아, 오해하지 마세요. 불평하는 것은 아니니까요!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노는 것보다는 바쁘게 뛰어다니는 게 더욱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그런 만큼, 지금의 분주함도 저에게는 과히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. 조금 압박이 들어올 때도 있지만요.
제대로 된 편지를 드리지 못하는 걸 양해해 주세요. 조금 더 상황이 정리되면 그 때 좀 더 길다란 편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그 때까지 아무쪼록 건강하세요.
노나메 님에게.
이래저래 일이 많아졌습니다! 드디어 서강대학교에서 일을 보내왔습니다. 학보 삽화가 4개, 4컷만화가 하나입니다. 뭐 그렇게 일이 복잡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간다는 건 사실입니다. 거기다 최근 시작한 '글쓰기 100제' 라던가, 아는 분의 자작게임에 원화를 제공해야 하는 등등, 어쨌든 귀찮으리만큼 이것저것 일이 불어나고 있습니다. 아, 오해하지 마세요. 불평하는 것은 아니니까요!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노는 것보다는 바쁘게 뛰어다니는 게 더욱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그런 만큼, 지금의 분주함도 저에게는 과히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. 조금 압박이 들어올 때도 있지만요.
제대로 된 편지를 드리지 못하는 걸 양해해 주세요. 조금 더 상황이 정리되면 그 때 좀 더 길다란 편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그 때까지 아무쪼록 건강하세요.
2007년 2월 11일, 바쁜 나날 속에서, 이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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